1.
인공적으로 소강상태에 들어가기란 이렇게도 힘든 것인가 헉헉,
<리본의 기사> 음원을 들으며 애타하고 있다.
[당신을 만나고 싶어]는 리카,낫치,아야의 세 가지 버전이 있는데
12번 트랙인 낫치 것은 영 내 취향이 아니다...OTL 가면 갈수록 나와는 멀어지는 낫치..
코이노 단스사이토 때의 창법을 다카라즈카 남자역에서 그대로 사용하다니 이건 에라지요, 에라.
그런데 주연 사파이어의 다카...원래 다카라즈카 지망생이었단 건 알려진 사실이지만
[내가 정말로 하고 싶었던 건
일반 관객들에게도 느껴질 정도라고 하니 난감한 일.
그나저나 이 아이도 이렇게나 푸쉬를 받을 때에는 뭔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디
어째 가창력이 가면 갈수록 더 약해지는 것 같으니 어쩐다지.
반면 대신 역의 욧시와 마녀 헤케이트 역의 미키, 싱크로 지대로구나..
내 머릿속에서 이시요시를 지워 버릴 정도로 강하다.
이 뮤지컬에서 가장 빛나고 있는 것도 이 두 사람인 모양.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 둘이서 부른 5번 트랙[대신의 부탁~마녀]가 가장 좋다.
이 트랙만 특별히 오리지널 음원도 깔았다...덜덜덜
참, 리카는 이번 공연에서는 프란츠 왕자 역입니다.
리카의 남자 역할은 나올 때마다 좋아하는데 캐스팅 좋았어.♬
2.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이란 애니에 흥미를 가지게끔 만든 합성이미지.
3.
8기 오디션 소식에 코하루가 이리도 걱정스러운 건 이 아이가 너무 빨리 아이돌화되고 있기 때문이야.
그렇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미모 어디 가진 않는군.
현실 속에서 내 눈으로 직접 본 그녀는 정말이지 미라클이었다구~~
4.
GAM 싱글이 릴리즈되어 즐거이 듣고 있는 중인데, 아니 PV가 어떻게 저렇게나 싸구려일 수 있지..OTL
말 그대로 미키와 아야 두 사람의 이름값으로만 팔아먹으려는 셈이 뻔히 보이는구나..
이 싱글, 특이하게도 커플링곡인 [신기루 로망스]가 더 맘에 들어.
듣다보면 가사가 가슴을 덜컹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어서,
어째서 이런 때 이런 내용의 노래를 이 아이들에게 부르게 한 것일까..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5.
고토가 한국에 오려면 이제 한달정도의 시간이 남았다.
(안타깝게도 나는 가지 못합니다. 일본에 가 있을 때 티켓이 매진되어 버렸거든요 ㅠㅂㅠ)'
이번에 또 사진집이 릴리즈되면서, Friday에 [스무살의 미체]란 타이틀로 공개컷 조금이 실렸는디....
..오오!! 이것은!!!
몹시도 엄하고 곳찡이 저리 글래머였던가?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반면 무진장 섹시하도다.
유리구두 욕한 거 취소야! 미안 곳찡! 지대로 끝내주는구나~
앞으로 쭉 이런, 성인 여성 가수의 노선으로 전환해 가려나? 두근두근.
더더욱 이번 팬미팅을 가지 못함이 가슴에 사무친다. 그렁그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