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에 있어 빠뜨리거나 이상한 부분이 있어도 이해해 주세요.
이 글 발행한 현재까지 아직 자막이 안나왔기에 모두 셀프 의역입니다)



8기 오디션은 하로모니 338화에서 그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전 이 날 생전 안 쓰던 아프리카를 사용해 하로모니를 실시간 방송으로 보았답니다.
한창 재미난다 싶을 때 닥쳐주시는 버퍼링과, 자막도 해석도 없는 네이티브 압박 =ㅁ=



그래서 이번에 제대로 다시 봤습니다!
잘 알아듣지 못한 부분은 몇 번 돌려 봤습니다.
뭐 그렇다고 해도 절반 이상은 못알아들었지만요....
그래도 처음 볼 땐 놓쳤던 많은 부분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엔 납득할 수 없었던 결과에 대해..수용할 수 있게 되었지요.




야림이 모무스 팬으로 입문하고 나서 접한 신멤버 추가 오디션은
그 전설의 럭키 세븐 오디션-그리고 코하루가 뽑힌 8차 추가 오디션,
그리고 이번의 해피 8 오디션입니다.
(6기 오디션은 러브 오디션인지 뭔지더니 이번에도 작명 하고는..)



하지만 먼젓번의 오디션과 달리 이번에는
[신멤버가 들어올 때, 팬덤에는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을..확실히  구경했습니다.
이번 오디션은 특히나 결과가 발표되기도 전에
후보들에게 각각 개인 팬도 많이 생기고, 기존보다 더 밀어주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팬들간에도 호불호가 엇갈리며 신경전이 치열했었죠.
하지만 이런 움직임은, 그녀들이 '합격해야만' 계속된다고 팬들 스스로도 못박고 있으니
새삼 생각해도 재밌는 관계에요, 모무스와 모-오타는.
그렇다고 해서 후보자들 모두가 그렇게까지 뛰어났던 것도 아니었는데 말이에요.



여담이지만 정말로 최종후보 모두가 하이퀄리티였던 오디션은... 6기였다고 생각되네요. 전원 다 합격했다는 결과가 없었더라도 말입니다. ('문제아' 운운하지만 7,8기에 비하면 얘들은 프로급이에요)




이번 8기는, 결과도 그 어느 때보다 논란이 컸습니다.
코하루 땐 결코 이 정도가 아니었다고 기억하거든요.
뒤에 쓰겠지만 저 자신 역시 실망과 분노로 굉장했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오디션, 다시 보니 꽤나 재미있었습니다.
알고 보는데도 발표순간이 오자 다시 두근두근~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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