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 영상 두 개가 차례대로 나온다. 먼저 것이 끝나면 재생버튼을 눌러야함




욧시 : 다녀오겠습니다~
리카 : (말해볼까?라는 듯한 표정) 욧짱~나 안갈거야~
(헉 완전 응석! 엄마캐릭터는 어쩌고!)
욧시 : 엥?
스탭 : 같이 가자고 해줘.
욧시 : (뭐, 할 수 없군이라는 표정으로)같이 가자. 너 없이는 안돼~같이, 자 가자!
이리와, 춤추자~(춤추자~)
리카 : 뭐야 이 텐션~"



(おいで,踊ろう!-이리 와,춤 추자!-는 Mr.Moonlight에서 남장을 해서 히트를 쳤던 욧시의 파트)



욧시와 리카는 졸콘 메이킹 영상을 봐도 85년조 언니 멤버들답게 그닥 슬퍼하지 않고 밝게 해나가려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욧시 같은 경우는 워낙 성격이 털털해서 그렇다치고 리카는 '울면 안돼'라는 자제 면이 짙은데, 역시 자신의 졸콘에서는 언니다운 모습이지 못하고 감정의 동요가 보인다. 4기 멤버 중 욧시만을 남기고 이제 졸업을 하게 된 불안함일까. 그래서 이번엔 욧시의 도움을 받는다.



4기 멤버들은 모닝구 내 버라이어티 극강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4명이 사이가 좋았다. 욧시가 아빠, 리카가 엄마, 카고와 쯔지가 자식으로..(하로모니의 '간코일가'라는 코너에서도 딱 그 배역대로를 맡아버린..) 그래서 이 영상은 이시요시 추종자가 아니더라도 꽤나 가슴 찡할 만한 모습. 욧시 웃고는 있지만 속 많이 쓰렸을 테지. 졸콘에서 그녀가 살짝 흘리고야 만 눈물을 나는 보았기에.



p.s 리카 마지막이라고 욧시한테 맘껏 응석부리는구나~
욧시도 졸콘날만큼은 얼마나 리카를 챙겨주던지. 보기 흐뭇해라♡ (그러나 미키티는 이날만큼은 둘 사이에 끼이지 못하고 좀 쓸쓸했으리라..)
→ 앵콜곡까지 끝나 모두 퇴장했는데 끝까지 남아서 리카와 함께 마지막 무대인사를 하는 욧시.






p.s 2 이건 그냥 첨부해보는 카오리 졸콘 때의 욧시(와 노노). 역시 요즘은 욧시 버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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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출처 : Itsuki의 모에라이프








이시카와 리카 - 너무 FM적인 사고방식으로 일부 무스코들에게 반감을 살 때도 많다. 굉장한 바른생활 아가씨랄까..


후지모토 미키 - 저때 리카와 미키 사이 안 좋기로 유명했는데 왜 붙여놨을까..보는 사람은 흐뭇하지만서도.


다카하시 아이 - 오디션 때부터 사투리로 유명했다. 처음엔 완전 촌 아가씨였는데 요즘은 매우 세련되었다. 모닝구 내 센터로 등극.


미치시게 사유미 - 컨셉이 공주병인데, 요즘 보면 컨셉이 아니고 진심인게 아닐까 싶다..자기 허리보다도 더 큰 거울을 가지고 다닌다. 좌우명은 '좋~아 오늘도 귀여워♡' (참고로 카오리와 마리의 나이도 그렇게 많은 편 아니다. 각각 당시 23,22)


오가와 마코토 - 욧시에게 키스를 받다니 부러워라 ㅠㅠ;; 유난히 욧시에게 목 매는 걸로 유명하다. 저땐 살이 많이 쪘을 때였는데 지금은 놀랍게 날씬해졌음.


이이다 카오리 - 물론 지금도 결혼 못했다. 다만 야한 스캔들은 다반사. 나이스바디에 미소녀보다는 미인계열이라 그런 듯..


야구치 마리 - 이 싱글 이후 1년, 굉장히 섹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스캔들 터졌고, 모닝구 탈퇴했다.

요시자와 히토미 - 오디션 때 층쿠가 던진 '천재적으로 귀엽네'라는 말이 줄곧 따라다니고 있다. 멤버들도 첫대면에서 내심 굉장히 귀엽다고 생각했다고..여성스럽게 꾸미면 아주 예쁘지만, 같은 여자가 봐도 너무 멋지다 ㅠㅠ 



이 곡을 한번쯤 소개하고 싶었는데, 자막이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겠다 싶어서.드디어 자막 있는 버전이 나왔구나...


모닝구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딱이지 않을까 싶다. 왜냐? 멤버소개가 줄줄이 나오니까!(자막은 모두 의역이다) 모닝구 23번째 싱글 제목이 '여자 시끌벅적 이야기'란 건 들었는데, 곡 들어보고 무진장 놀랬다. 이런 건 보통 팬클럽 행사라든가 하는 걸로 나오는 게 아닌가? 노래로 그룹 홍보라니..모닝구 아니면 어느 아이돌그룹이 이럴 수 있으랴.


지금은 여기 있는 멤버들 중에 무려 다섯명이나 빠졌다. 한숨나오는구만. 근데 요즘 욧시(요시자와 히토미)에게 빠져서..욧시밖에 눈에 안 들어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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