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아 씨박 층쿠 이건 진짜 아니잖아!!!!

포스팅 거리들이 하나 둘씩 밀려 가던 와중 연구소 방문.





흔히들 하로팬만큼 신세 힘든 팬들도 없다고들 한다.
좀 마음 놓을라 치면 꼭 속터지는 사태가 하나씩 터진다.
특히 요즘엔 몇연발로 계속 꽝꽝꽝 터지더라.
돌아보면 내게도 시련의 팬질이었다.
4년 반간의 팬질 동안...



애정 가진 아이들의 졸업
연애질이 들통나 변변한 졸콘 하나 없이 쫓겨나는 7년차
이제 겨우 제대로 자리잡은 리더의 졸업
(아무리 봐도 햇수 말고는 그럴만한 근거가 없다!!)
함량미달의 신멤버 가입
(밋치를 점점 좋아하고는 있지만 죄송합니다. 아직 생각이 그러네요)
계속되는 발로 쓴 퀄리티의 리프 쳐바른 곡
(이건 누구나 인정하시겠죠)
사랑하는 미키의 솔로는 물건너 가고 모무스 리더 취임
(이 와중에 갸무는 또 솔로콘. 그럴 만은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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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대박이 터졌다.

출처 : 하로프로젝트 연구소 ( http://cafe.naver.com/momus )



지금 방금 올라온 따끈따끈한 소식입니다.

 

 

모닝 무스메.신멤버에 관해서, 츤쿠♂로부터 여러분에게의 소식. 

 

 

봄 경치의 포근한 계절, 평소보다 응원 감사합니다.

오늘은 언제나 모닝 무스메.(을)를 응원해 주시고 있는 여러분  및 관계자 여러분에게 츤쿠♂로부터 보고 및 소식이 있습니다.

 

모닝 무스메.의 제8기(유학생) 멤버로, 중국 출신의 쥰쥰(리 츈·Li Chun)(와)과 링링(찌엔 린·Qian Lin)을 맞아들일 것을 결정했으므로, 여기서 보고하겠습니다.

 

작년 제 8기 오디션을 일본내에서 실시하고 있는 것과 거의 같은 시기에 쥰쥰은 중국 북경에서 오디션을 실시하였고, 친구로부터 소개가 있던 링링을 헬로!프로젝트의 에그 유학생으로서 콘서트에 출연시켜 실력을 보아왔습니다.

 

2007년 제 목표의 하나이기도 한 아시아 진출에 관해서도, 그녀들이 커다란 중요 인물일 것이라 생각하여, 모닝 무스메.에 가입시키는 것이 제일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 두 명은, 지금까지의 모닝 무스메.의 멤버에게는 없었던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가창력에 관해서도 「새로울 가능성을 많이 숨긴 멤버」인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금년은 모닝 무스메.결성 10주년의 해입니다.
지금까지도 다양한 졸업과 가입을 반복하면서 끊임없는 진화를 해온 보컬 유닛으로서 여러분에게 사랑받아왔습니다.
한층 더 발전을 위한 쥰쥰과 링링의 가입은, 또 새로운 진화를 이루는 계기가 되도록 많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후에도 모닝 무스메.및 헬로!프로젝트 그리고, 저, 츤쿠♂에 대한 응원, 부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에게 있어서도 훌륭한 봄날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2007년 3월 길일
모닝 무스메. 프로듀서 츤쿠♂

 

 

■ 쥰쥰

 

본명：이쥰 Li Chun (리 츈)

 

생년월일 ：1988 년2 월11 일　19 세
출신지 ：중국 호남성
신장 ：168cm

자신있는 악기 및 연수：피아노　2 년
취미 및 특기：노래, 연기
외국어：영어(초급 레벨)
좋아하는 아티스트：숲준걸, 왕심능(신디·원)

 

연예계 경력：2006 년" 초급 여성Super Girl" 장사 에리어 베스트50 입상
 
 

■ 링링

본명：전림 Qian Lin (찌엔 린)

 

생년월일 ：1991 년3 월11 일　16 세
출신지 ：중국 항주
신장 ：153cm

 

특기：사회, 연기, 흉내, 가창, 댄스, 피아노, 기타, 수영 등

 

연예계 경력：초등학교 2학년때 텔레비전 방송국에 스카우트, 그 후 TV 드라마 출연이나 TV프로의 사회 등, 중국에서의 예능 활동을 시작

한줄 요약 : 모닝구무스메의 첫 외국인 멤버가 들어옵니다.

* 스크랩, 펌질 자유입니다.

와아 모무스도 우리나라 서클이나 슈퍼주니어마냥 다국적 그룹이 되는거네~?
9기로는 한국 사람도 받지 그래~~???



....이 씨박새키가 지금 장난하나!!!



층쿠를 더 이상 믿을 수 없다. 이 아저씨 제대로 미쳤구나.
시대의 감각을 앞서가는 건지 뒤처지는 건지 아무튼 종잡질 못하겠다.
이렇게 갑작스레 둘이나 더 받아야 할 정도였다면 애초에 8기 오디션은 왜 했니?
게다가 첫 피로는 욧시 졸콘이라고?? 그럼 밋치는??
아직 정도 제대로 안 붙었는데도 이 막내가 가엾어 죽을 지경이다.



이제야 미키 가입 당시 무스코들의 반감이 어떤 것이었는지 조금은 알 것 같다.
정말 이런 가입은 아니다.
이런 가입과 졸업에는 껍질뿐인 애수조차 없다.
말 그대로 구조조정과 인력보충, 팩팩한 글자밖에 붙일 수 없을 뿐이다.
이거야말로 학학대는 오덕후들 팔아먹기 전용
미소녀 타입별 양성 전문 풀이 아니고 뭐란 말이냐?

지금까지 아니었냐고 하면, 이건 대놓고 노골적이라 답해 주겠다.

"타입별로 골라보세요~"

중국시장 좋지, 좋아..
중국 10억과 기존 20만을 바꿔쳐라 그래. 돈은 되겠구나.



아니 느네 혼자 설레바리치고 자빠지는 건 그러려니 하겠는데
재주는 애들이 다 넘잖아!
애들에게 있어 청춘이고 인생인 모닝구무스메를
이렇게나 잔혹한 상업성 앞에 무릎꿇리다니
애들은 지금 어쩌고 있을까. 쓴웃음 지으며 지들끼리 술이라도 한잔 하러 가려나..



나 도저히 앞으로 애들을 바라볼 자신이 없다.
그토록 사랑한 후지몬을 바라볼 자신조차 점점 사라지고 있다....ㅠㅠ
이놈의 팬질 접어버리고 본업과 연애질에나 충실하련다.
이번엔 정말 접고 만다. 안 그랬다간 위궤양으로 돌아가시겄다
함께했던 추억이 너무 많은 모닝구무스메....결단을 내리기 전에 눈물이 앞을 가린다.

후지몬,욧시, 코하루,레나,사유,에리,리사,다카 미안해.
언니가 더는 느그들을 보고 있을 수가 없어..
일단 (금주기간이라) 깡우유나 퍼마시고 생각해 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