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낫치 사진집이 무진장 잘 나가고 있는 모양이다. 그 어마어마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에리 사진집도 레나 사진집도 이번에 선전중. [17세]는 발매 3일만에 월 집계 3위...레이나도 4위로 롱런.
그보다 훨씬 전에 나왔던 콘콘의 아로하로 사진집도 아직까지 롱런중. 역시 이 여자가 사진집의 여왕이야...
대세는 벗김인가? 웬지 씁쓸하다.
(근데 낫치 사진집 풀버전, 꽤 괜찮던걸...)
콘콘과 마콧, 둘 다 졸업 전에 마지막 사진집이 나온다고 하니 그것도 기대해봐야지. 하로가 그나마 잘 해나가고 있는 마케팅이 사진집 장사인듯.


그나저나 요즘 몰라보게 살 빠지고 예뻐진 리사, 이번 사진집 기대된다...프리뷰를 보니 얘도 엄청 벗긴 했지만, 대체 몇 년만의 사진집이냐궁. 전의 사진집은 영 내 취향 아니었지만 이번엔...





2.

7월 5일에 베리즈코보에 대한 중요한 뉴스가 있다고?
뭔데? 난 궁금한 건 못 참는단 말이다...끄응
단순한 FC이벤트다, 신멤버 가입이다, 기존멤버 탈퇴다, 심지어 마이하 재가입이란 얘기도 있던데...



3.
코하루 단독 싱글도 곧 나온다. 이것도 질러줘야 할까.



4.
내 두 눈이 이 아이들을 쫓지 않으면서 살 날이 언제쯤 와 줄까.
마음이 식어서 멀어지는 것과 억지로 등 돌리는 것은 다르다.
자연스럽게 식을 때까지 기다리기엔, 팬心은 너무도 강했다.
시간을 소비하고, 돈을 소비하고, 마음도 소비한다.
그래서 억지로 뜯어내야 할 필요를 느꼈다.
7월 콘서트를 다녀오고 나면, 조금씩 딸들에 대한 마음을 접으려고 생각 중입니다.
일단 외부적인 반응부터 없애기 위해
8월 중으로 카테고리를 없애고,사진도 음악도 더 이상 업로드하지 않습니다.
31번째 싱글 릴리즈 소식이 들린다면, 연구소에 가고 싶어질 텐데.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과연 할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듭니다만
조금씩, 조금씩 접어가지 않으면 슬슬 위험할 거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기에..



그렇기 때문에 이번 7월의 콘서트에는 정말 맘껏 발산하고 오고 싶다.
이 공연을 맘에 차게 즐기지 못한다면, 이 결심도 유야무야 되어버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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