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급하고 넘어갈 만한 빅뉴스.
딸들 오리콘 차트 1등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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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코이노 우타 이후 무려 1년 반 만에!
며칠째 쭉 1위 유지 중이라 이대로 가면 위클리 톱도 따낼 당상이다.
이번에 위클리 1위 하면 일본 여성 그룹으로서는 신기록을 수립하게 된다.
정말 축하한다~축하해! 잘됐다 잘됐어!
비록 PV는 무진장 맘에 안 들지만, 오솔길 걸어가며 캠프파이어 하고 노는 게 일본 사람들의 감성에는 잘 맞는 건지도 모르고, 심심하게 들리는 노래도 자꾸 듣자면 감동적인 것도 같고, 무엇보다 메시지가 긍정적이고~~(미스터 칠드런의 쿠루미 때부터 느낀 건데 일본 사람들, 의외로 이런 노래 좋아하나보다)
아놔 진작 좀 이번 싱글처럼 TV에 프로모션 꼬박꼬박 때리고, 라이브도 좀 자주 나가고, 싱글 발매 날짜도 잘 노려 봤으면 좀 좋았냐?
암튼..드뎌 우파가 정신을 차린 것인가? 여전히 자켓 컨셉은 정신 못 차리고 있지만(누가 저 앨범 자켓을 보고 노래 분위기와 매치할 수 있을까. 자켓 컨셉은 아무리 봐도 모닝 카레다)



난 원래 싱글의 초회한정반/통상반 여부에 그닥 연연하지 않는다.
지금 갖고 있는 딸들 CD도 다 통상반이다.
하지만 이번 싱글만은 초회한정반으로 지르고 싶은 것이..부속 부클릿의 사진들이 너무 이쁘다!
애들이 가면 갈수록 미모에 물이 올라가는구녀..특히 우리 코하루랑 사유, 레나, 갘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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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년 이맘때쯤엔가 홈페이지에 글을 끄적였더랬다.
딸들의 노래를 들으면 힘이 난다. 웃는 얼굴을 보면 나도 웃게 된다.
그리고 지금도 그렇다.
예전에 누군가가 내게 했던 말대로, 난 정말로 좋아하면 끝을 봐야 하는 성격인가 보다;;
어쩌면 딸들과 좀 더 가까운 사이가 될 때까지 팬질이 멈추지 않을지도.
이대로 가면 난 만화가로 데뷔한 후에도, 대표적인 모-오타 만화가로 알려질지도 모르겠다.
그거 좋은데? 배시시.



3.
참 덧붙여서. 오늘 11월 11일..
남들은 다 빼빼로데이라는데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과자 그딴거 몰겠고.
레이냥의 생일이군요. 레냥도 벌써 열여덟인가.
너의 소원대로 모무스의 얼굴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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