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초빙된 매지션 요코기 죠지는 정말이지 고이즈미와 똑 닮게 분장하고 와서 말장난이 속출..ㅎㅎ 먼저 간단히 우유를 사라지게 만드는 마술을 보여준 뒤, 가장 앞에 앉아있던 코하루를 불러내어 '아픔을 견뎌내게 해주는 마술'을 보이겠다며 단수대에 팔을 넣으라고 명령한다. 얼띵한 막내 코하루는 겁을 먹었는데..주변 사람들 바람을 넣기 시작.

죠지 : 이 단두대 마술..최근엔 한적이 없습니다. 왠지 아십니까?
미키 : 실패해서?
죠지 : 맞아. 매번 실패했거든.
(이순간 놀라는 코하루의 표정을 보고 폭소했다)
에리 : 손을 잘라버렸어?
레나 : 코하루짱 바이바이~


죠지 : 하지만 이것은 아픔을 견디어내는 마술입니다.
알겠나요? 아픔을 견디는 마술이라고 하는건 성공해선 안되는 거지?
그런 이유로 안을 보면 단지 칼날이 붙어있는것 뿐이에요.
보통 단두대 마술은 장치가 있기 때문에 안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아픈걸 견디는거기 때문에 어떤 장치도 안되있답니다.


대선배 낫치와 에리가 번갈아가며 겁을 주자 결국 팔을 넣지 않겠다고 주춤거리는 코하루. 그러나 미키의 '괜찮아,넣어버려'라는 한마디에 금세 순종하고 만다. 평소 미키티의 모무스 내 권력을 잘 알 수 있는 모습..(아빠 욧시는 가만히 있을 뿐)
자막이 그녀를 악마로 평하고 미키티는 '방송을 잘 알고 있군요'라는 죠지의 말에 따라서 변명하지만, 순간 너무나 즐거워하던 표정을 감출 순 없었다. 예전엔 리카를 찍어놓고 괴롭히더니 이젠 코하루구나..


코하루 너무 무서워서 단수대를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한다.

과연 결과는....?
(과연은 무슨, 잘렸으면 니챤의 코하루타들이 난리가 났을걸..)
그나저나 코하루, 무서워하는 모습도 너무 귀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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