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보는 순간 헛 헛 하고 허파에 바람이 빠지더니 점점 커지는 중.
풴질 끊겠다는 내 맘이 약해진거 같아 보이니 마무리 펀치인가?



중국인 뽑는다고 우왕좌왕 했더니,
그래도 그 다음으로
대만이나 홍콩보다 먼저 선택해줬다고 기뻐해야 하나?



내가 쥰을 딱히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동생인 링보다도 일어 딸려 공부하면서
댄스에 노래 레슨, 피눈물 나것다 싶던데.



솔까말 이 글을 읽는 당신이 한국인 연예인 지망생이라면,
소개 기사에 10년도 전의 노래제목이 나오는 그룹엘 들어가고 싶겠삼?
그게 조국에선 속된말로 이박사에 초난강급의 '일본의 신비'를 보여주는 그룹이기까지 해서
솔로로 돌아왔다가 과거 경력갖고 놀림받기 딱 좋다면?
이건 이미 뽑아두고서 구색만 맞추는 게 아니라면 너무나도 삽질러스한 이벤트얌 ㅋㅋ





아무리 지금까지의 모무스가
미완의 원석들을 즉흥적인 상황에 던져놓고
갈고 닦는 재미를 봤었다지만
그게 먹힐 판이 깔려있지도 않은 터에
이렇게나 심지가 꿋꿋한 것도 옳지 못허제!
난 쥰쥰 일어 전혀 못한다던 소리에도 쉬팍 장난하나 싶던데 말이지!
어떻게 밑에서 재주부리는 것들이 얼추 뛰어가면서 구색이라도 맞춰놓으니
앞으로도 늬들끼리 가내수공업 아이돌 하라는 건지, 이거 뭐셈?


글고 층쿠아자씨, 당신이 수만씨한테 배워야 하는 건 그쪽이 아니라고!
쓰기 간지럽다만 모닝구만의 고유함, 정체성.
이런 데서 버리지 말고 제발 곡 스타일에서 버려줄순 없을까!





우리 모두는 오늘밤도 무서운 쿰을 쿠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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