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림은 현재 완전 흥분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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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 깨륵 퀙 와르륵 ㅀ노허롸ㅏ<<
(헉 이미지상에는 현멤이 한명도 없답....)




리조넌트 블루 PV 어나더 버전에 캐발렸삼
이 포스트 카테고리는 어디로 넣어야함? 망발 or PV? 암튼 이게 발행된 그 순간엔 결정했겠지




드뎌 본격적으로 피브이에 돈 좀 쓰는구나
가뜩이나 이번 싱글 맘에 들어서 싸이에도 깔려고
발매만 돼라 발매만 돼라 이러고 있구만....
역시 그 시퍼런 화면은 풀버전이 아니었셔
다행이다 다행 만세만세 만만세




노래느낌과 분위기 따로노는 것도 즐
여전히 목에 맥혀 안 넘어가는 소춘이 머리스탈도 일단 즐
멀쩡하게 입혀줬다는 것만으로도
레나 양키스탈의 간지에도
오랜만에 맘에 드는 곡 스탈에도 파닥파닥파닥파닥.
내가 트집은 나중에 잡겠으니 일단 지금은 기뻐하기에도 숨차다



온니보고 뭘 어쩌라는 거야ㅠㅠ
내가 벌써 갈 때가 됐나 왜 갑자기 이렇게 착하게 굴지 얘들이 ㅠㅠ
내가 너네들 내한콘까지 보고 나면
가는 길에 차에 치여죽어도 나는 웃고 있을......지 살짝 모르겠다만
아무튼 행복한 하루다.

가뭄의 단비같은 이런 순간으로 기나긴 수행과도 같은 팬질을 버텨요 ㅠㅠ
말라 죽어가는 팬심에 물주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
바로 이런 거잖아요 이런 걸 좀 달라구요 ㅠㅠ





 

AND



만남을 위한♪ 준비를 하는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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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캉에서 유일하게 마음에 든 것은 자켓.

...퍽퍽퍽.



휀질한지 올해로 5년.
얘들이 한국에 오는 건 내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었거늘
올해 6월 그것은 현실이 되었다.



하지만 지금의 이 덤덤함은 뭘까.
마치 열띤 티켓경쟁 속에서 좋은 자리를 손에 넣었지만
막상 가보니 스탠딩석은 어차피 선착순이라 맨 뒷자리였다거나
(누군가 고토콘에서 그랬다고 말 못함)
엑기스 멤버만 쏙 쏙 뽑아서 오는 팬미팅을
별 마음도 없던 봉사활동에 강제차출되어 개인휴가조차 금지당한채
속으로 질질 울면서 할머니들 앞에서 재롱 떨어야 했다거나
(모무스 한국 팬미팅이었다고는 말 안했음)




죽어라고 돈벌어 티켓 사고 전날 숙면을 취했으나
그게 반숙면이 아닌 완숙면이어서
다음날 상쾌한 기분으로 눈을 떴더니
콘서트 끝나고 애들 호텔에 뻗었을 시간이었지만
..........별로 슬프지 않았다거나.
(※실제로 일어난 일 아님 일어날지도 모름 그렇다고 위에 쓴건 진짜냐면 아...아...아닐지도)




내 사랑은 항상 그랬어.
한창 불타오를 땐 보답받지 못했지.
내가 내 애증에 달아 결국 지쳐 나가떨어지고
결국 이것은 모두 나 혼자만의 생쇼란 것을 알고
-전에도 알고는 있었어, 달라진 건 더 이상 그 생쇼가 즐겁지 않더라는 거야-
슬슬 나를 돌아보려 하게 되었지.
너희가 없어도 나는 죽지 않고 내 인생은 큰일나지도 않더라.
무엇보다 그날 너희들이 온다고 해도 그 안에는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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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사람은 없잖아.........
라는 거지.



나는 이미 너희의 음반발매일을 챙기지 않게 되었고
출연방송도 챙겨보지 않으며
PV를 찾아 어둠의 경로를 헤매어 다니지도 않아.
너희의 mp3가 내 폰에 제대로 전송되지 않는다고 울부짖지도 않고 그냥 단념하지.


그래. 솔직히 말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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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얼굴깨짐이 둔갑수준...

이 멤버로 와 줬으면 했어.
솔직히 그 뒤에 따라붙어온 세 명, 전혀 기쁘지 않아.
밋치 쥰쥰 링링 세 명 뚝 떼버리고
고토 욧시 후지몬 이렇게 세 명 붙여 왔음 좋겠어.
아님 챠도 괜찮고.




이 소식을 2년 전에 들었더라면 나는
내가 참으로 그대들을 사랑하고
그대들로 인해 인생이 행복하다는 걸 알려주기 위해
별 똘갱이같은 짓을 다했을지도 몰라.
(내 기준에서 그건 플래카드라거나 현수막 개인제작 정도?)
그러면 내 사랑은 완전연소되어 어떤 불꽃을 남길 수 있었을 텐데.
비록 그것이 희미하고 길지도 못할지언정.



이미 그 무엇도 나를 그만큼 열중시키지 못하지만 그런 것 따윈 아무래도 좋았건만
왜 그제서야 내 어깨와 무릎께를 붙들고 늘어지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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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P ME!



이제 와서야 이건 싱크대에 빠뜨린 모기향에 다시 불붙이는 것만큼이나
애멀고 부질없이 느껴지지만 어쩌겠어.
그 시절 나의 사랑은 이제라도 보답받을 수 있게 되었으니까.
당연히 오픈 풀리자마자 예매할 거야~♡
맨날 딸들 좋아하네 마네 지꺼라더니 한국 온다니까
학교가야되네 티켓값 비싸네 나불대는 영혼들 따윈 스르해 버려.
나는 너희가 어떨 때 가장 아름다운지 알고 있어.
그 순간을 알면서도 놓칠 만큼 바보는 아니니까.
미캉은 쉣다빡이었지만 리조난트 블루는 아름답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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