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L의 나날

『娘。』/수다 2006. 8. 12. 00:41

1.
인공적으로 소강상태에 들어가기란 이렇게도 힘든 것인가 헉헉,
<리본의 기사> 음원을 들으며 애타하고 있다.

아직 DVD가 릴리즈되지 않아 일단 BGM으로만 깔아놓았다.
[당신을 만나고 싶어]는 리카,낫치,아야의 세 가지 버전이 있는데
12번 트랙인 낫치 것은 영 내 취향이 아니다...OTL 가면 갈수록 나와는 멀어지는 낫치..
코이노 단스사이토 때의 창법을 다카라즈카 남자역에서 그대로 사용하다니 이건 에라지요, 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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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주연 사파이어의 다카...원래 다카라즈카 지망생이었단 건 알려진 사실이지만
[내가 정말로 하고 싶었던 건 모무스가 아니라 이런 거였어!!]의 기운이
일반 관객들에게도 느껴질 정도라고 하니 난감한 일.
그나저나 이 아이도 이렇게나 푸쉬를 받을 때에는 뭔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디
어째 가창력이 가면 갈수록 더 약해지는 것 같으니 어쩐다지.


반면 대신 역의 욧시와 마녀 헤케이트 역의 미키, 싱크로 지대로구나..
내 머릿속에서 이시요시를 지워 버릴 정도로 강하다.
이 뮤지컬에서 가장 빛나고 있는 것도 이 두 사람인 모양.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 둘이서 부른 5번 트랙[대신의 부탁~마녀]가 가장 좋다.
이 트랙만 특별히 오리지널 음원도 깔았다...덜덜덜



참, 리카는 이번 공연에서는 프란츠 왕자 역입니다.
리카의 남자 역할은 나올 때마다 좋아하는데 캐스팅 좋았어.♬






2.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이란 애니에 흥미를 가지게끔 만든 합성이미지.




3.
8기 오디션 소식에 코하루가 이리도 걱정스러운 건 이 아이가 너무 빨리 아이돌화되고 있기 때문이야.
그렇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미모 어디 가진 않는군.
현실 속에서 내 눈으로 직접 본 그녀는 정말이지 미라클이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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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01


GAM 싱글이 릴리즈되어 즐거이 듣고 있는 중인데, 아니 PV가 어떻게 저렇게나 싸구려일 수 있지..OTL
말 그대로 미키와 아야 두 사람의 이름값으로만 팔아먹으려는 셈이 뻔히 보이는구나..
이 싱글, 특이하게도 커플링곡인 [신기루 로망스]가 더 맘에 들어.
듣다보면 가사가 가슴을 덜컹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어서,
어째서 이런 때 이런 내용의 노래를 이 아이들에게 부르게 한 것일까..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5.
고토가 한국에 오려면 이제 한달정도의 시간이 남았다.
(안타깝게도 나는 가지 못합니다. 일본에 가 있을 때 티켓이 매진되어 버렸거든요 ㅠㅂㅠ)'
이번에 또 사진집이 릴리즈되면서, Friday에 [스무살의 미체]란 타이틀로 공개컷 조금이 실렸는디....

..오오!!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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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도 엄하고 곳찡이 저리 글래머였던가?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반면 무진장 섹시하도다.
유리구두 욕한 거 취소야! 미안 곳찡! 지대로 끝내주는구나~
앞으로 쭉 이런, 성인 여성 가수의 노선으로 전환해 가려나? 두근두근.
더더욱 이번 팬미팅을 가지 못함이 가슴에 사무친다. 그렁그렁...
AND

요즘에야 나는, 제대로 느끼고 있다.
콘콘이 더 이상 모무스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
그리고 딸들의 이야기를 쓸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
오디션 때의 경악스러운 리듬치에 쉰 목소리의 소유자와,
이 노래를 불러낸 큰 눈의 귀여운 여자애가 동일인물이라니.
무스메로 지낸 5년 동안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
이제 그녀는 더 이상 무스메가 아니지만
그녀의 인생에서 이 시절은 결코 쉽게 지워지지 않는 것이 되겠지.
학업을 좇는다는 어찌보면 너무나 그녀다운 선택을 한 콘콘에게 박수를.
그리고 안녕해야지.



パパに似ている彼
(아빠를 닮은 그이)


夜明け前 午前五時 みんな寢てる
(요아케 마에 고센-고지 민-나 네무테루)
날이 밝아오기 전 오전 5시 모두 잠자고 있어



何とか 氣づかれず 出かけられそう  
(난-토카 키즈카레즈 데카케라레소오)
아무 고민없이 외출할 거야



バイクの音は消して 結構響くのよ
(바이크노 오토와 키에시테 켓-코오 히비쿠노요)
오토바이 소리는 사라져 멋지게 울리는걸



妹の協力で 拔け出せた
(이모오토노 쿄오료쿠데 누케다세타)
동생의 도움으로 빠져나왔어



パパママ ごめんね ちょっと惡い娘かな?
(파파마마 고멘-네  쵸옷-토 와루이 코카나?)
아빠엄마 미안해 너무 못된 딸이지?



でも彼を 氣に入るわ だってパパに似てるよ
(데모 카레오 키니이루와 닷-테 파파니 니테루요)
그래도 그가 마음에 드는걸 꼭 아빠를 닮았어  




來週の 週末は 彼を家に呼ぶわ
(라이슈노 슈우마츠와 카레오 우치니 요브와)
다음 주 주말은 그를 집에 부를꺼야



お料理を 敎えてね 味にうるさい
(오료오리오 오시에테네 아지니 우루사이 히토요)  
요리를 가르쳐줘, 입맛이 까다로운 사람이야 



强氣なくせに 寂しがり屋さん 頑固なくせに 淚もろいわ
(츠요키나쿠세니 사비시가리 야상- 간-코오나쿠세니 나미다모로이와)
강한 성격이지만 외로움도 잘 타, 완강한 성격이지만 눈물에 약해






朝日が 顔を出した なんてステキ  
(아사히가 카오오다시타 난-테 스테키)
아침해가 얼굴을 들었어 너무나 멋져



感動 妹にも 見せてあげたい
(칸-도오 이모오토니모 미세테아게타이)
감동해서 동생에게도 보여주고 싶어 



海岸沿いを走る 初めてくる場所
(카이간-조이오 하시루 하지메테 쿠루 바쇼)
해안연을 달리고 있어 처음 와보는 곳



途中でバイク止めて 地圖見てる
(도츄우데 바이크 토메테 치즈미테루)
도중에 오토바이를 멈추고 지도를 보았어




パパママ ごめんね 今頃起きたかな?
(파파마마 고멘-네 이마고로 오키타카나?)
아빠 엄마 미안해 지금쯤 깨어나셨겠지?



でも彼は 惡くない 私が好きな人よ
(데모 카레와 와루쿠나이 와타시가 스키나 히토요)
하지만 그는 나쁘지 않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야



來週の 週末は 彼もドキドキだわ
(라이슈노 슈우마츠와 카레모 도키도키다와)
다음 주 주말은 그이도 두근두근할 거야



髮の毛は 赤いけど 見かけより中身でしょ
(카미노게와 아카이케도 미카케요리 나카미데쇼)  
머리칼이 붉긴 해도 보기보다 내용이니까요



優しい人よ ドジもするけど ママと仲良く しすぎないでね
(야사시이 히토요 도지모스루케도 마마토 나카요쿠 시스기나이데네)
상냥한 사람이야 바보같긴 하지만 엄마랑 너무 사이좋게 지내진 말아





パパママ ごめんね ちょっと惡い娘かな?
(파파마마 고멘-네  쵸옷-토 와루이 코카나?)
아빠 엄마 미안해 너무 못된 딸이지?



でも彼を 氣に入るわ だってパパに似てるよ
(데모 카레오 키니이루와 닷-테 파파니 니테루요)
그래도 그가 마음에 드는 걸 꼭 아빠를 닮았어  





來週の 週末は 彼を家に呼ぶわ
(라이슈노 슈우마츠와 카레오 우치니 요브와)
다음 주 주말은 그를 집에 부를 거야



お料理を 敎えてね 味にうるさい人
(오료오리오 오시에테네 아지니 우루사이 히토요)  
요리를 가르쳐줘, 입맛이 까다로운 사람이야 



强氣なくせに 寂しがり屋さん 頑固なくせに 淚もろいわ
(츠요키나쿠세니 사비시가리 야상- 간-코오나쿠세니 나미다모로이와)
강한 성격이지만 외로움도 잘 타, 완강한 성격이지만 눈물에 약해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