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살도 찌고, 바스트도 좀 처졌다고 할까...탄력이 없어진 느낌이라.
자극용 사진을 찾다가 어째서 니 사진집을 열어보게 된 건지!
쳐울며 한 장 한 장 다 보고...왠지 리뷰 써보고 싶고?
내 머릿속 콘콘은 이렇게 아이돌답게 웃을 줄 아는 애가 아니었던 것 같은데
특히 마지막 사진, 뭐냐 저 3D모델링한 것 같은 사이버틱한 웃음은...
이건 마치 그, '뭐 내키진 않는데 이쁜 건 아니까 웃어줄께'하는 적선의 오오라.
그리고 저 엄청난 아랫속눈썹은!! 
게다가 볼살은 어디간거냐ㆀ 이거 분명히 무스메 적 화보랬는데?
결론은 버킹검나의 자극짤 너로 정했다 오랜만에 월페이퍼행~
넌 여자가 왜 여자 비키니 화보에 학학대냐며 오덕쐉년 취급을 당해서 한동안 자제했더니..


결론은 존니 이뿌다 너무 이뿌다 ㅠㅠ 망할년.





p.s
죄송합니다만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하지 않습니다.
제가 분명히 이쪽 블로그에는 초대장이 남아돈다는 얘기를 안 썼던 거 같은데
이분들이 어떻게 아셨지??ㆀ 근데 지금 몇 장이지...서른 네 장이네요. 확인해 보니.
이거 놔두면 계속 적립이랄까 되는 건가요?
딱히 무슨 권세를 떨고 싶은 건 아닌데요,
드린다면 하로프로 팬질 블로그를 하실 분께 드리고 싶습니다.
혹여나 앞으로 그런 분이 제게 요청하신다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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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혹시 이뇬 죽지는 않았나 시집갔나 이민갔나 노트북이 짜개졌나,
사실 살아는 있습니다.
나름대로 이것저것 하며 재미도 있었고 살 걱정에 팩팩하기도 했지요(먼곳응시)...
팬질 外 블로그의 주소는 여기인데요... http://yarim.tistory.com/
사실 이곳도 가끔가다 몰아서 쓰는 페이스라 ㄷㄷㄷ 딱히...
요즘 가장 자주 쓰는 퍼스널 웹이라면 싸이월드인데,
그건 지인들 위주의 공간이라 여기 쓸 건 아닌 것 같고 말입니다
나이를 먹으니 요샌 모든 게 시들해지는군요. 
인생은 이제부터 시작인데...



2.
개인적으로 이런 블로그질을 할 때 잠시 닫아둔다거나
포스팅을 전체 비공개로 돌린다거나...하는 일을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파리날리는 빈 집 꼴을 그냥 보여드리기도 했지만 ㅋㅋ
이젠 정말, 글이 정말 뜸할 것이라 주인으로서 공고라도 붙여두는 게
가끔 와 주시는 분들이 남아도는 RSS리스트 정리라도 하시겠죠?
BGM을 깔아볼까 싶었는데 왜 전,
하로의 그 많은 곡들 중 석별의 정에 가장 적합하다 느껴지는 곡이
사요나라 씨유어게인 아디오스 바이바이 챠챠일까요 ㅋㅋㅋ
그래서 관뒀습니다.



3.
하로팬질이 끊어진 데엔 그동안 미약했던 국내 아이돌의 수급이 창대해진 탓도 있습니다.

우월한 권유리 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



그렇습니다. 노는 물이 바뀌고 밟는 땅이 달라진들, 취향은 어디 안 가죠.
모닝구무스메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으로 여기저기서 모여들어 인연이 닿을 수 있었던 모든 분들.
타고난 성격이 너무 비사교적이라 그 인연을 이어가지는 못했지만
이제 다들 또 뿔뿔이 흩어져 가지만
취향은 어디 안 갑니다. 우린 분명히 또 만나게 됩니다. ㅎㅎㅎ
다시 만날 그 때까지 모두, 촉촉한 풴질라잎을 영유하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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