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하로프로 멤버는 제외하고, 모무스 원/현 멤버들 사진수를 정리해본 결과...
(역시 이번에도 사진집이나 디지털북 등 따로 폴더에 나눠지는 건 제외)
1位 쿠스미 코하루 - 141장
(대단하다 미라클! 얜 영 사진발이 안살아서 고르고 고른 건데도...)
아마 최근에 코하루 오피셜을 싹쓸이 한것이 꽤나 영향있지 않았나 싶은데...
그렇지만 요즘과 가입초기 중 어느쪽이 좋으냐고 묻는다면 난 두말없이 후자.
그 어떻게 구제가 안될 것 같은 처진눈썹과 통통한 볼,어색하고 뻣뻣한 웃음이 그리워요.
특히 얼굴 살만큼은 제발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어.
아직 나이가 어린 만큼 좀더 어리고 귀여워 보였으면 좋겠다구
지금의 모무스 단체사진을 놓고 한번에 얘가 막내라고 알아맞출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2년 전 코하루 가입했을 때 '얘도 앞으로 콘서트 뛰면 파파라치 사진 나오고 그렇게 되는 건가?'했었는데 어느샌가 '네 그래요'라고 대답하는 것처럼 쏟아지는 파파라치 사진들.
난 지금 아이카를 보면서 또다시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요즘 모무스 10주년 기념대 싱글에도 대선배 낫치나 카오링,곳찡과 함께 이름을 올린 코하루.
이런 무차별적인 푸쉬에 불만의 목소리도 있지만...
난 솔직히 이녀석 일반 대중에게 그만한 파급력이 있다고 봐 얼굴 하나만큼은...다만 좀 멀쩡한 컨셉으로 팔아주길 바란다는 거 OTL 그리고 어쩔줄 모르는 목소리도 어떻게 좀 해라.
특히 저 콧날! 저게 동양인이 가질 수 있는 코인가? 얘는 코가 너무 예뻐서 옆에 누가 서든 갑자기 코만 못나보이는 피해를 입게 된다구.
그리고 솔직히 어려보이는 얼굴은 아니니까, 몇년후의 섹시노선을 기대해.
원더풀하츠에서 실물 보고 느낀 것 - 얼굴이 너무 희다&눈 너무 크다&팔다리 너무길다 라는 거였는데, 이 GIF는 실물로 본 것과 느낌이 가장 비슷해 보여서 올려본다.
참고로 8기 오디션 특집 하로모니의 모습입니다..아루이테루의 저 고적대 의상 OTL
아이카가 스튜디오에 처음 들어올 때 거의 비명처럼 '꺄아..'작게 지르는데
동영상 있으신분 이 소리 꼭 들어보십쇼, 완전 모에삘입니다
그야말로 긴장감&걱정&그래도 쪼금의 기대감....이 누르고 누르다 터져나온 소리.
8기 멤버가 들어온단 걸 알았을 때 느낌이 어땠을까 코하루는.
근데 너 이미 충분히 연예인 필 나..너무 걱정하지 마.
4기 오디션 때 초조함에 눈물이 글썽했지만 이미 훌륭한 레벨이었던 곳찡처럼.
근데 그때의 고토-4기멤버들 : 코하루-아이카 의 비례가 성립하지 않는다는거..
한가지 궁금한 건...미키 빠른 85니까 욧시보다 언니지만 욧시랑 맞먹잖아?
그럼 그냥 92인 코하루랑 빠른 93인 아이카는 맞먹을까 코하루가 언니먹을까?
아아, 새삼 느끼는 건데 벌써 킷즈보다도, 막냉이보다도 어린 아이가 모무스라니..OTL
훔쳐보다가 시선 피하는 에리가 포인트.
난 아직 '8기' 폴더를 만들지 않았다. 아직 쓸만한 사진이 안나오고 있다 망구쨩.
코하루 합격발표 났을 때 생애 첫 오피셜과 하로모니 캡쳐를 저장하기 위해 당일날 '7기' 폴더를 만들었던 것과 대조적이구나..
하지만 저 GIF의 갸륵한 표정은 귀엽다.
2位 후지모토 미키 - 93장
주옥같은 옛날사진..하악하악
미키티 차기 리더 된 거 일단은 축하해...제 5대 리더의 탄생이구나. 그리고 유짱에 이어 가장 양키틱하고 카리스마 강한 리더일지도...
(미키 가입 당시 계속 부딪쳤다던 카오탄은 미키가 리더가 되는 걸 어떻게 느낄까 궁금하다. 그리고 틈만 나면 미키 씹는 리카도..ㅠㅠ)
3位 요시자와 히토미 - 84장
요즘 욧시 사진을 보면 두 가지 의미로 놀랜다.
한번은 너무 쟈니스 필 나서. 난 이제 동성에게 마음이 흔들리는 애들을 완벽하게 이해해
욧시가 졸업하는 데 대한 아쉬움은 현 리더&전성기 멤버&또한명의 선대 멤버가 사라진다는 아쉬움 이외에도, 이런 카리스마의 부재에 대한 불안도 한몫 하는 듯.
하지만 그녀의 보이쉬 이미지는 그 유효함에 열광하면서도, 본인이 바란 걸까라는 생각이 들면 항상 조금 미안한 감이 든다.
그리고 또 한 번은 너무 늙어서 OTL
나 언젠가! 카오링과 욧시 사진을 소스로 "모무스 리더는 조기노화의 길"이라는 포스팅이라도 한번 쓸거야! ;ㅂ;
(아니 그러면 미키티도 조만간...?)
4位고토 마키 - 71장
곳찡같은 경우는 워낙 질리지가 않고 뜯어보면 볼수록 재미있는 얼굴이다. 묘한 매력이 있어.
한때는 애가 정말 성형중독이 되어가는 게 아닌가 싶었는데, 요즘의 얼굴은 딱 좋다.
워낙 미친듯한 사진발이라서 사진집까지 합해보면 최강일지도..
5位 미치시게 사유미 - 64장
원더풀하츠에서 사유의 실물에 감동해버린 지 반년...요즘 연구소에서 사유 붐이 일고 있는 분위기. 쳇, 내가 제일 먼저 알았단 말이얌! 하고 약간 분한 기분이..?
사진집 [동경]이 릴리즈되었고, 이제 사유 붐 순식간이야.. 후후 판매량 기대해보겠어..
대체 저렇게 말랐으면서도 유지되는 볼륨의 비결은 뭘까.
5位 다나카 레이나 - 62장
사유와 레나는 계속 이쁜 컷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기 때문에 공동으로 5위 주겠어염.
다만 요즘 사진집도 있고 살도 빠져서..사유가 약간 우위.
고양이같은 파파라치로 맹렬히 추격중인 레나.
7位 다카하시 아이 - 59장
다카는 정말 꼭 한가지, 동안만큼은 인정해 줘야겠다. 저게 벌써 6년 전인데 어떻게 지금과 하나도 안 다를 수가 있다지?
덕분에 화장만 잘하면 아주 달라보인다.
8位 쯔지 노조미 - 54장
9位 카고 아이 - 50장
10位 이시카와 리카 - 38장
헉 한때는 모무스 최고 미인으로 칭했던 리카 사진이 이렇게 줄다니..코하루의 위력에 밀려난 것인가.
하긴 요즘 파파라치 보면 예의 그 바니걸 의상(...)뿐이라, 모을 맛이 안나기도 하고.
리카의 첫인상은 모무스의 발랄한 이미지와 맞지 않게 너무 이롯뽀이하다는 거였는데, 그게 오토메조 때 사진이었나...긴 머리, 졸린 듯한 쌍꺼풀, 웃을 때 입모양 등등이 전형적인 일본의 순종하는 여인상이라고 해야 하나..거기에 들어보니 완전 AV미소녀 삘의 목소리, 주력 캐릭터는 츳코미하기 딱 좋은 바카죠, 성격마저 쿠소마지메 잇쇼켄메. 헉 척척이잖아..OTL 그래서 4기 멤버 중에는 가장 정이 늦게 든 축에 속한다.
예쁘고 노력하는 모습이 좋아 편애멤버에 등극하니, 졸업하더라. ㅠㅠ
하지만 이번 사진집 좋다는 거..상당히 드문 리카의 양키틱한 금발모습 사진집이라 좋다.
진짜 색기라는 건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 사유 조금만 더 힘내자.
그리고 리카는 부디 입조심해야 한다. 니 오타들은 독성이 너무 강해..벌써 너만 도청음원이 몇개째야. 오타들의 사악한 부분을 자극하는 뭔가가 리카에게 있는 걸까?
11位 콘노 아사미 - 31장
콘콘 사진은 양보다 질이다. 일단 즐기시라. (어감이 이상해 ㅠㅠ)
당년도에 대학 합격했으니 콘콘은 더 이상 걱정 안 해도 되겠지. 앗 하는 사이에 신입생이겠구나.. 사실 '콘콘 졸업후 와세다나 도쿄대에 합격했음 좋겠어요'란 말 듣고 뭔소린가 싶었는데...특별전형이라 해도 게이오대라니, 꽤 뜻밖이었다구.
부디 좋은 친구 사귀었으면 좋겠다. 괜히 키모오타나 사진집 보고 추근대는 녀석들이 귀찮게 하지 말았으면.
그나저나 See you again은 마지막 사진집인거 티내나, 왜 이리 노골적인 컷이 많아..그래도 귀여워 보이는 걸 추렸다.
12位 카메이 에리 - 22장
에리라면 이 사진 한 장으로 충분하다.
지금 블로그 배경 원본이기도 한데, 사실 어떻게든 에리의 야릇한 표정과 같이 넣고 싶었으나, 욧시 졸업을 기리는 취지를 생각해 단념. 에리는 머리를 기르고 있어서 다시 병약미소녀 조짐이 보이고 있다.
13位 오가와 마코토 - 21장 (이제 졸업했으니 더 줄어들려나..여름의 시 보고 싶다.)
14位 니이가키 리사 - 17장 (헉 현 모무스 중 최저다. 요즘 눈 찝은 모무스 멤버 중 리사가 가장 성공적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그 다음은 에리. 미키가 가장 실패다. 이제 그만해..ㅠㅠ)
15位 이치이 사야카 - 12장
아...새삼 사야카가 보고싶다. 지금은 그냥 애엄마일까나~
곳찡 교육계를 맡았던 1년동안 이치고마 커플이 꽤 유력했다고 들었다. 이 때 난 모무스를 잘 몰랐기에 그 커플링의 향기를 못 느껴본 게 안타까울 따름..
사야카가 졸업했지만 보이쉬 캐릭터를 욧시가 이었다. 근데 이제 욧시가 졸업하면 누가 이을 것인가 그게 문제다.
16位 나카자와 유코 - 8장
16位 이이다 카오리 - 8장
16位 야구치 마리 - 8장
19位 아베 나츠미 - 6장 (낫치 그닥 내 취향 아니니까..살짝 고백하자면 역대 모무스 멤버 중 웬지 비호감 축에 들지도?)
20位 후쿠다 아스카 - 6장 (아스카 생긴게 딱 내취향인데..활동기간이 너무 오래전이라 사진이..)
21位 야스다 케이 - 5장 (이 언니 워낙에 사진발 안 받으시니까요..)
22位 이시구로 아야 - 2장 (언니,언니사진 구하기 느무 힘듭니다. 언니의 반항적인 이목구비 나 좋아하는데...모무스 중 최하군요. 아무리 예전에 하드 한번 날렸다지만)
역시 기수가 빨라지고, 졸업멤버일수록 점점 사진이 줄어드는구나.
이 순위, 다소 오차가 있긴 하지만 그대로 나의 편애도에 적용시켜봐도 되겠다는 생각이...
또한, 새로 신설한 후 사진수가 단시간에 급증한 폴더가 있는데
현재 107장인 이 폴더의 이름은 '투샷'. 진작에 만들걸 그랬구만..
사실 투샷뿐만 아니라 4명까지는 다 포함하고 있지만.
그러면 그 중에서도 몇장 추려 볼까.
비유덴의 유이는 개인적으로, 하로프로에 들어온 게 잘된 건지 못된 건지 모르겠다.
메이저급이 될 수 있는 목소리나 마스크는 분명 아니고...그렇다고 넘기기엔 몸매가(...) 하로프로에 오지 못하고 잘못되었다면 AV나 그라비아 쪽으로 빠질 수도 있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