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은 요즘 나오는 딸들의 사진집 중 초 하이퀄을 자랑하는 에리의 러브하로로 끊자. 에리~ ㅠㅠ)/ 레나의 아로하로도 꽤 괜찮은 사진집이었는데 그게 쑥 들어가버릴 정도로 이 사진집은 굉장하다. 사진작가 누군지 정말 착한 사람~ 이 사진집에 대해서도 포스팅할 생각이므로 사진은 맛뵈기만.
위에도 썼지만 레나의 아로하로도 괜찮다. 요즘 나오는 사진집이 다 고퀄이라 전부 포스팅하고 싶은데 시간 여유가.. 그래서 이것도 맛뵈기.
연구소에 '콘콘 졸콘의 모든 것을 담은 한 컷'이라는 설명과 함께 올라왔던 사진인데 삘이 확 땡겨서 그대로 바탕화면 지정했다. 시각적인 거라면..일단 탁한 푸른색인 내 윈도우 테마와 잘 어울린다는 거, 그리고 콘콘의 뚱실~한 팔뚝선이 너무 귀여웠다(피식).
룸메이트인 언니님은 내 팬질의 여파를 심하게 받은 탓에 딸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 바탕화면은 인상이 깊었던 모양이다. 사진 한 장에 기나긴 드라마가 보인다나. 작년 여름 이 콘서트를 보기 위해 찾아갔지만 졸콘은 밤 공연이어서 보지 못하고..낮공연만 봤었다. 그때 다카와 갘히는 스키나 센빠이에서 이미 울기 시작하고, 마콧의 눈에도 눈물이 그렁했었다. 하지만 콘콘이 전혀 울지 않았었다. 그래..자기가 원해서 나가는 거니까...하지만 웬지 서운한 마음도 들었었는데, 나중에 DVD로 눈물 범벅이 된 콘콘을 보고 알 수 있었다. 콘콘 너 정말 꾹꾹 참고 또 참았던 거구나..바로 이순간, 가장 유효한 이 때만을 위해서.
정말 할 말이 많았던 사람은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말만으로 모든 것이 정리될 콘콘이 아니라, 마코토였을 텐데. 모무스에서 고락을 함께한..어쩌면 가장 친했을 친구. 같은 길을 가지만 이제는 만나기 힘들 친구를 등 뒤에 두고..콘콘은 과연 어떤 의미의 눈물을 흘렸을까. 바탕화면을 볼 때마다 궁금해진다.
졸콘 하니 말인데....아무리 채신을 내 봐도 네 졸콘에는 갈 수 없을 것 같다. 욧시..ㅠㅠ 사실 작년에도 엄청 무리한 거였거든? 어떻게든 너의 모무스로서의 마지막 공연, 이 두눈으로 봐 두고 싶어서 올해엔 라식수술도 계획했었는데....현실의 벽 앞에 무너지고 마는 나를 용서해줘.. 아 젠장, 눈물이 앞을 가리네.
꽤 예전 것이긴 하지만 갓타스 오피셜들이나 보며 마음을 달래볼까.
요즘 선수가 두 명이나 빠졌고, 갓타스는 과연 어떻게 되는 건지 불투명해졌지만..마지막으로 멋진 화보집 하나 내고 끝내자! 응?
이건 홍백전에서의 멋진 모습....이 아니고, 마치 경력 30년쯤 된 노익장 아이돌과 현역들의 앙상블 무대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정말로 아이돌에게는 젖살이 모든 것이란 말인가??
하로모니 끝나고 한컷 찍은 모양인데, 욧시를 향한 코디의 깊고 깊은 악의가 보인다..(챠미는 덤) 단체샷 찍으니까 너무 확 티나잖네? 혹시 자기가 골라서 입고 오는 거라면 누가 쟤 좀 혼내줘...쥘쥘쥘
아냐아냐...넌 어떻게 입어도 멋져...이런 헤어스타일 하면 정말 더 외국인 같아 보여. 아직까지 밝혀지진 않았지만 얜 정말 혼혈일 거야. 최소한 쿼터. 살 올랐을 때의 몸매도 코카소이드의 그것이었다고!
"리카쨩 눈 떠! 눈 떠!!!"
그야 뭐 하로프로 내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나이스바디 둘이 붙어 있으면 보기 흐뭇하긴 한데... 내가 보기엔 느무 따로 놀아서 별로 케미스트리가 일어나는 커플링은 아니다.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는데 곳찡은 욧시처럼 대놓고 보이쉬 캐릭터가 아니라..말 그대로 진성 레즈 캐릭터 같아서(ㆀ) 장난처럼 커플로 붙여놓고 꺄 꺄 하는 게 무의미하게 느껴진다고. '에이스'라는 호칭에 늘 고독함이 따르듯이 혼자 놀아야 할 캐릭터로 보인다고나 할까..누구와 붙여놓는 것 자체가 어색하게 느껴진다 그거지.
그야 물론 이 둘만큼 어색하겠냐마는..대체 자기가 씹어댄 멤버들이랑 어떻게 나중에 웃으면서 마주볼 수 있을런지, 챠 어떤 의미에서 대단하다..ㆀ 이 투샷의 시선처리에서 벌써 뭔가의 앙금이 느껴지지 않아? 내가 보기엔 미키도 열심히 하고 있고, 다만 즐긴다는 형태로 나타날 뿐인데 리카의 쿠소마지메에는 그게 만족스럽지 않은 건지. 짜식 좀 완고하네..
역시 내 안에선 이시요시지. 이시요시는 4기 멤버의 '가족 라인'을 기본으로 해서 생성되었기에 그 역사도 뿌리도 상당히 깊다고 봐...
(당시엔 그저 오토메였던 욧시가 생경할 뿐...)
역시 여기가 챠미가 있어야 할 곳이야. 욧시가 있어야 할 곳이기도 하고. 한동안 괴롭히기도 무시하기도 했지만 막판 서비스랄까 이렇게 이뻐하고 잘해줬던 본부인을...
졸업했다고 치우고 나서. 욧시는 기다렸다는 듯이 씨뿌려 놓은 텃밭을 거두기 시작하는데..
잘 따르고 살살이는 맛에 심심할 때마다 데리고 노는 강아지 요시마콧. 마콧은 딱 봐도 욧시 좋아하는 게 너무 티가 나서-_-; 딱히 할말이 없네. 졸업 메모리얼에서 욧시 얘기를 제대로 꺼내기도 전에 이미 울먹이던 마콧이 다시금 떠오른다. 누구에게나 안 그랬냐마는 욧시, 그런 마콧의 애정에 대해 리액션이 너무 없잖아. 내가 마콧이면 쫌 서운하다.
길들이는 재미에 배 치고 등만지며 얼르는 요시레나...둘 다 역에 심취한 표정이라니! 고독한 늑대 레나와 가끔 자기가 원할 때 고독해지는 욧시라..별로 케미스트리 없음. 하지만 흡인력으로 붙여본다면 아마 레나가 지겠지.
사실 어린애를 돌봐주는 것보다는 괴롭히는 게 훨씬 재미있었던 요시카고. 욧시의 도청음원 몇 가지를 들으면 늘 4기 멤버들 사이에서도 중립-혹은 매몰되어 있었다는 느낌을 받는데, 리카/노노/카고 셋이서 '이렇지? 저렇지?'하면 응응 하고 듣기만 하는 타입. 자신의 의견이 없어서가 아니라 표현해서 좋을 게 없다-는 신중한 타입 같기도 하고. 이런 타입이 또 인기가 많다.
딱봐도 예쁜 애가 웬지 성깔은 좀 있어보이고, 밑에 두고 싶어 미리부터 찍어둔 요시코하. 상하관계가 너무 확실한 커플링이라 공식으로서의 뭔가를 기대하게 된다. 예를 들어 욧시 졸콘에서 코하루가 펑펑 울어준다거나...
이쯤 되면 둘 다 성인이겠다, 뭐하니 빨리 이불 깔아드려라...-_-;;의 수준.
옆에서 보기에도 욧시는 리카보다 미키와 더 가까워질 타입이다. 둘에게는 타인에게 루즈하고 착 달라붙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어서 서로를 편하게 해줄 것 같아. 게다가 둘이서 리다와 서브리다. 그룹 내에서 유일하게 또래이기도 하고..이모저모 얘기 많이 나누면서 점점 더 친해갔겠지. (이건 망상인데 욧시가 연애하면서 더 친해졌을 것 같아) 그나저나 욧시는 점점 온나라시이 색기가 감도는 것이...에가오 예스 누드 PV에서는 장난없이 다카와 함께 '눈빛으로 내뿜는 색기'를 보여주더군. (남자로서는 처연함이 느껴지는 다카의 색기가 더 와닿지만) 이자식 확실히 남자 생겼어. 그렇지 않고서야 갑자기 화장법이나 몸매가 저렇게 확 바뀌지 않아..위의 사진에서도 눈빛 제대로다.
먼저 밋치 가입과 함께 전설이 된 8인 시절 제 2기.
요즘 BLT를 충동적으로 사버렸다. 표지가 딸들이었기 때문에...V를 그리고 있는 밋치가 좀 생경했다만. 근데 이 기사 첫페이지에 욧시 클로즈업샷 하나 있는데 그것만 넷상에 돌지 않네. 사실 그거 한장 때문에 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건만...훗훗 뭐 오프라인으로 즐겨주지.
그리고 좀 예전 것들.
일상이 슬프거나 따분할 땐 만파와 PV를 보아요~♬ 전반적으로 골고루 피봤지만 리카의 경우...비극적이구나(ㆀ) 그리고 욧시 오른쪽 옆에 대체 누구냐 추리하기조차 싫다...사육...사....육?!!!
포인트는 야구치의 슈퍼부츠. 저런 걸 신고 발을 헛디뎠다간 이미 염좌 수준이 아니다. 그리고 저 사진에서 카오링이 과연 제대로 된 신발을 신었을지가 몹시 궁금하다.
4기를 둘로 쪼갠다면 두말없이 이시요시, 쯔지카고가 되겠지. 이 둘이 있었기에 모무스는 국민아이돌이 될 수 있었지만, 또한 컨셉 노선에 많은 제한이 있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기에 졸업도 함께였다. 차례대로 시키는 건 의미가 없었지. W 역시 기존 이미지를 활용하는 선에서 갔었지만..카고의 흡연 스캔들이 터지면서 둘 다에게 길고 긴 시련의 시간이 찾아왔다. 카고는 나라현으로 돌아가 그 뒤 근황이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노노가 솔로공연을 얻고 버라이어티에 나가고 뮤지컬 출연하는 동안-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어쩌면 큰 도약이 될 수도 있었을 그 시간의 끝이, 이제 다가오고 있다.
프라이데이에 카고 근황 기사가 실리다. 진짜 오랜만에 봤더니 반가운 걸 어쩔 수가 없다..카고 이뻐졌구나! 아가씨가 됐어..딱 봐도 살이 빠진 게 느껴지는데, 가입 초기 극찬받던 각선미도 살아났다. 여러 가지 궁금했던 점을 알려준 고마운 기사였지만, 본인들이 떨어뜨려 놓고 다시 굴려보는 찌라시 특유의 위선적인 면모 참 거슬린다. 못된 것들~ 카고 하면 철모르고 방방 뛰는 자신감이 매력이었는데, 그 프라이드가 많이 가셔 있어서 그게 참 안타깝다. 이제 그때로는 돌아가지 못하겠지..복귀한다고 해도 이제는 노노와 함께이지도 않을 테고.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사유의 두번째 사진집. 애는 점점 미모에 물이 올라가는데 왜 사진집 안 내줘? 안내줘? 안내줘? 하고 있는데 어느새 발매중이었다. 처음 타이틀은 wish라고 들었는데 어느새 '동경'으로 바뀌어 있더군. 별 기대없이 갔던 교보문고-갈 때마다 항상 들르는 일서코너에서 이 사진집을 발견해 사들고 돌아올 때, 지갑은 비었지만 마음은 꽉 차 있었다~~어린 시절 별 쓸모도 없는 유리조각이나 돌을 예쁘다는 이유만으로 주워모았던 그때의 기분처럼.
(이 사진집만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 가격이 꽤 쌉니다. 요즘 엔화 하락 때문인지도 모르겠어요. 딸들 굿즈 사실 분은 지금이 기회입니다~~)
어촌구석 외롭고 순진한 청년의 앞에 잠깐 나타났다 사라지는 신기루 같은 모습. 피부가 하얗다 못해 분홍빛으로 보이는 사유에게 이 옷에 이 헤어스타일, 너무 잘 어울려~ 사유는 성장시켜 놓은 모습보다는 웬지 이렇게 살짝 흐트러진 모습이 더 매력 있다. 그런데 저런 옷, 평소에는 뭐할 때 입는다지?? 심하게 병약해 보이는 모습이라 마치 양갓집 규수가 병으로 휴양나와 있는 것 같기도 하고..허공을 올려다보는 힘없는 눈동자. 저 비주얼 하나만으로 이런저런 얘기가 써진다.
네트에 가려진 얼굴이 보는 사람을 애타게 만드는 한 컷. 학창 시절에 저런 동급생 보신 적 있나요? 전 없답니다..다행인지 불행인지. 이런 비현실적인 얼굴이 학창 시절에 섞여들어왔다면 어떤 식으로든 비범하게 보냈을 것 같아요. 주체이든 객체이든 간에 말이죠...
헛 저 뾰족한 어깨선..매끈한 등. 언니 떡대 좀 되는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남자는 이런 어깨, 잘 없죠. (만약 이런 어깨 가진 놈 있으면 한 대 때려주십시오. 공공의 적입니다) 친구들과 여름바다에 놀러갔을 때 저런 등을 한 친구가 있었죠. (당시 동생 한 명이 살결이 곱다면서 "남편한테 사랑받겠네요"라고 한마디 했다가 얻어맞은 일도ㆀ) 그 친구는 나이스바디까지는 아니었지만 키가 좀 큰 편이었답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에 미뤄봤을 때, 저런 암홀 라인은 체구가 작고 귀여운 타입-예를 들어 레나처럼-에게서는 절대 나오지 않습니다. 사유 키가 162라고 들었지만 그것보다 더 크지 않을까...생각되는군요.
아~ 사유다운 이런 발랄한 컷~ 그야말로 '반짝인다'는 말이 어울리는 환상적인 피부빛과 옷 색, 하늘 색이 어울려 매우 상쾌한 사진이 나왔군요. 사진집 이름을 '동경'이라고 지었던 이유도 알만해요. 다만 모두가 선호하는 색감에 컨셉이기 때문에 다른 사진집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만큼 흔해빠졌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네요.
이 사진집이 나오고 나서,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사유 눈 찝었구나...그리고 그게 가라앉기도 전에 촬영나갔구나..뭐가 그렇게 급했니. 사유는 잘 붓는 애라서 이런 역광샷 어렵다구요! 하지만 매끈한 팔과 바디라인은 마치 잘 조율된 피아노 연주를 듣는 것처럼 명쾌한 느낌을 줍니다. 딱 한 줄씩만 주름이 접힌 팔은 현실의 것이 아니라 손으로 빚은 모습 같죠. 역시 넌 데생의 친구야.. 위 컷과 같은 옷인데 잘 보니 안에 미즈기를 입고 있었군요. 근데 저거 미즈기라고 알려주지 않으면 절대 모르겠는데요..그냥 끈에 장식이 달린 브래지어 같아요.ㆀ
사유 특유의, 웃으면 하트에 가까워지는 입모양이 귀엽다. 처음 보고서 다카가 [19]에서 입고 나왔던 수영복이랑 같은 거 아냐? 싶어서 뒤적여보기까지 한 컷. 대보니 전혀 다르긴 했지만...
근데 보면 볼수록 속옷 같군(...)
말 그대로 미소녀, 오토메, 여자의 분위기를 풀풀 풍기고 있는 사진. 아무래도 이 작가는 뒷모습에서 사유의 매력을 잔뜩 발견하신 듯...저 뒷모습, 손을 뻗어 어깨에 손을 올리고픈 충동이..
사유에겐 웬지 이렇게 도회지 스타일에서 약간은 벗어난 컨셉이 잘 맞는다 말이죠... 비슷한 분위기로 첫번째 사진집에서 브라운 계열 입고 나온 컷이 있는데,
그땐 꽤 어려보였지만 지금은 성숙합니다.
웬지 의도가 너무 빤하긴 하지만 그래도 넋을 잃고 쳐다보게 되는 컷..(거의 비슷한 앵글로 두번이나 넣은 이유는 뭐야? 둘 다 버리기 싫었어?) 부자연스러운 쌍꺼풀이 맘에 좀 걸리지만 넘어가자구요~
새...색사..(쿵) 얘 평소 하는 말씨나 행동 보면 좀 어리숙하고 착한-말 그대로 토끼! 같은 이미지인데 이런 사진에선 왜 이렇게 섹시한 걸까. 여성적인 매력에선 한참 밀릴 이 언니가 보고 있자니 웬지 송구해지기까지 한다... 미키 말에 의하면 사유는 정말이지 몸에 근육이 하나도 없댄다. 어디로 춤추는지 모르겠다고..이거 보니까 알만하다. 이기적인 기집애! ㅠㅠ 마른데다가 희기까지 해! 덕분에 좀 밋밋해 보이지만, 여자인 내 입장에선 그저 부러울 뿐...
이 사진집의 베스트로 꼽고 싶은 컷. 사유의 현재 모습에서 뽑을 수 있는 미모의 엑기스를 모두 방출한 듯한 사진입니다. 상당히 강렬한 눈썹 라인도 이런 로우앵글에선 멋지기 그지 없네요~전체적으로 푸른 톤의 몸체 뒤로, 마치 그린 듯한 하늘까지~ 접혀 있는 버전만 아니면 바탕화면 했을 텐데.
이런 사진 볼 때마다, 2차원보다 3차원의 세계가 더 좋은 이유를 깨닫곤 합니다. 마치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눈...(마스카라 어디 거니? 끝내주누나)한동안 핸드폰 바탕화면으로 사용했는데 다들 예쁘다며 관심을 표한 사진.
이 사진은 딴 게 아니고...직장 선배 되는 언니와 너무 비슷하게 나와서 놀란 사진. 평소에는 고토 닮았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는 사람인데, 이 사진은 정말 비슷하다. 그 언니는 체구도 작고, 머리도 흑발이 아니라 약간 잿빛에 가깝긴 하지만...(소개시켜 달라구요? 지난주에 엄마가 되셨답니다..)
딴 사람이 했다간 머리에 꽃까지 달아 미친 X 취급받기 딱 좋을 컨셉을 멋지게 소화한 사유, 박수~~